각자 다른 치료를 위해 함께 가게된 한의원
진맥만으로 모든걸 꿰뚫어 보셨다
우리의 이 공간을 알고 계신 듯
일기를 쓰면서 좋지 않은 기억들까지
붙잡아 두지 말라 하셨다
되도록 좋은 일들만 남기도록 노력해 봐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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