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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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한 사이가 싫으면 남이 되면 되잖아.
2012년 07월 16일 오후 10:07

그날엔 비가 많이 왔고, 떨어지는 빗물에 옷이 젖는 것처럼, 당신은 지난 일에 대한 감상에 젖었을 뿐이겠지만, 새벽, 당신의 그 쓸데없는 감상으로 나는 새벽에 뼛속까지 다 젖은 기분이었다. 어차피 깨어지고 금이 간 사이, 나는 처음부터 붙여볼 요량이 없었다.
Georges Seurat, The Pont de Courbevoie, 1886, Black Crayon on paper, 25.2 x 32.2 cm, Private Collection.